이번 주, 모두를 혼란스럽게 만든 미스터리 사건의 비밀이 드러난다.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 최윤석/ 제작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는 매주 예측할 수 없는 오피스 스토리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묘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풍 자극했던 사건의 실마리들이 본격적으로 풀린다고 해 안방극장을 집어삼킬 역대급 스토리를 예고한다.

◆강지환, 역대급 위험 봉착?! 위태위태한 옥상 위 대치

지금까지 백진상(강지환)은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끊임없이 저주 문자를 받는가 하면 회사 한복판에서 목숨의 위협을 받는 등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연이어 겪었다. 이런 그 앞에 범인이 본격적으로 정체를 드러내며 역대급 위험에 빠트린다고. 

특히 옥상 난간에 떨어질 듯 서 있는 백진상과 다급히 사태를 막으려는 이루다(백진희)의 모습이 공개, 예상치 못한 아찔한 대치가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들이 옥상에서 사투를 벌이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한철-김정호, 두 남자의 은밀한 접선
백진상에 의해 불이익을 당하게 된 인사팀장 윤동찬(조한철)과 지난 방송에서 의문스럽게 백진상 앞에 나타난 경비원(김정호)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의 은밀한 접선이 포착되며 그들 사이에 오간 살벌한 거래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상승시킨다. 윤동찬과 경비원에 의해 피 튀기는 파장이 예고되며 과연 이들이 백진상에게 어떤 꿍꿍이를 가지고 다가갈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인교진, 공명의 충격적인 비밀 공개
MW치킨의 회장직을 호시탐탐 노리던 강인한(인교진)의 악(惡)이 제대로 폭발할 예정이다. 앞뒤 가리지 않는 강인한에 의해 그의 죽은 형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게 되며 형의 아들인 강준호(공명)가 역대급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고. 베일에 싸인 MW치킨 가문의 충격적인 비밀이 본방사수 욕구를 무한으로 끌어올린다.

이처럼 다이내믹한 에피소드로 폭풍 전개를 예고하는 '죽어도 좋아'는 오늘(12일) 밤 10시에 21, 22회가 방송된다. 

사진=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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