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개봉하는 영화 ‘아쿠아맨’이 시사회로 언론에 처음 공개한 이후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거대하고 화려한 비주얼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스크린X로도 개봉을 확정해 “‘아바타’ 이후 최고 비주얼 혁명이자 신세계”라고 극찬 받은 수중세계 모습을 3면의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

아쿠아맨 스크린X/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세계와 수중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아쿠아맨’ 스크린X 버전은 아틀란티스 7개 바다 왕국과 다양한 심해 크리처로 방대하고 눈부신 수중 유니버스의 다양한 볼거리를 화려하게 보여준다. 

특히 아틀란티스 왕국을 처음 방문하는 장면, 하이라이트 전투 장면에서는 컬러풀한 수중 왕국 풍경이 스크린X로 펼쳐져 관객 눈을 즐겁게 만들 예정. 정면 스크린에서는 미처 다 보여줄 수 없던 심해 크리처들과의 전투는 스크린X 좌, 우 화면까지 넓게 나타나 다채로운 풍경을 보여준다. 또 스크린X에서만 볼 수 있는 3면 분할 연출기법고 ‘아쿠아맨’에서 확인 가능하다. 악당 블랙 만타가 나오는 장면으로 좌, 우 화면에는 슈트를 제작하는 캐릭터의 다양한 앵글이 담겨 재미를 더한다.

아쿠아맨 스크린X/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컨저링’ 유니버스를 비롯해 ‘분노의 질주: 더 세븐’까지 각종 장르를 연출한 제임스 완 감독은 ‘아쿠아맨’에서는 액션에 공포, 로맨스, 아틀란티스의 역사와 신화가 더해진 독창적인 세계를 완성했다. 제이슨 모모아와 앰버 허드, 니콜 키드먼, 패트릭 윌슨,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윌렘 대포, 돌프 룬드그렌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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