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S가요대축제’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13일 KBS 측이 오는 28일 열리는 ‘2018 KBS가요대축제’ 공개된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방탄소년단, 워너원, 레드벨벳, 세븐틴, 여자친구, 비투비, 에이핑크, 황치열, 선미, 청하, 노라조, 오마이걸, (여자)아이들 총 13팀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2차 라인업을 통해서는 엑소(EXO), 트와이스, AOA, 빅스, 뉴이스트 W, GOT7, 몬스타엑스, NCT 127, 용준형, 10CM, 로이킴, 러블리즈, 모모랜드 등 총 13개 팀 합류를 확인할 수 있다.

‘2018 KBS가요대축제’를 통해 2018년 가요계를 결산하며 이들 가수들의 판타스틱한 무대를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 중에서도 엑소는 ‘퀸터플 밀리언셀러’ 대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인기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또 발매하는 곡마다 대박을 터뜨리며 10연속 히트에 성공한 트와이스, ‘빙글뱅글’로 여름을 뜨겁게 달군 AOA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K-POP 스타들의 출연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는 대세 보이그룹과 걸그룹이 대거 출연하는 것도 눈여겨 볼 지점이다. 파격적인 컨셉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컨셉의 신 빅스, 카리스마와 칼군무로 무장한 뉴이스트 W, 훈훈하고 세련된 비주얼로 국내외 인기몰이 중인 GOT7, 최근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행보를 보이고 있는 몬스타엑스, ‘K-팝 센세이션’으로 불리는 NCT 127등이 함께한다.

이 가운데 추운 겨울밤, 여심을 사르르 녹이는 꿀보이스를 장착한 남자 솔로 가수들의 출연도 눈길을 끈다. 부드러운 남성미로 첫 솔로 정규 앨범에 성공한 용준형, ‘달달 음색 끝판왕’ 10cm, ‘발라드 황태자’로 올라선 로이킴이 합류해 기대를 수직 상승시킨다.

KBS 가요대축제 제작진은 “올해 가요계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타 파워를 보여준 해였던 만큼 의미 있는 가요대축제가 될 것이다”라며 “KBS가요대축제는 매해 알찬 구성과 다양한 볼거리로 화제를 모아왔다.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치러질 ‘大 환상 파티’ KBS가요대축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2018 KBS 가요대축제’는 12월 28일(금) 저녁 8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