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가 임수향과 키스신을 6시간 촬영했다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윤희를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MC 조윤희와 남편 이동건, 최원영, 오의식가 출연했고 스페셜 MC로 차은우가 나왔다. 

이날 차은우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엔딩 키스신을 6시간 촬영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은우는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이던 키스신이다 보니까 여섯 시간을 촬영했다. 다른 앵글로 찍느라 오래 걸렸고 제작진분들의 열의가 대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후 11시에 시작한 촬영이 오전 5시에 끝났다. 해가 떴기 때문에 더는 찍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원영은 "원래 피사체가 좋으면 제작진의 욕심 또한 커진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입술이 남아나느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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