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이 보고있다’ 김현준이 유리에게 '직진 고백'을 해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MBC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것이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와 함께 침샘까지 자극하는 먹부림 예능드라마다. 김현준은 극중 대장금의 손맛을 물려받은 인기 쿡방 유튜버 ‘쿡잼봇’ 한정식 역을 맡아 최근 자신의 요리 제자 복승아(유리)를 향한 직진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대장금이 보고있다’ 10회에서도 정식의 ‘승아 앓이’는 계속됐다. 정식은 승아가 도난 사건에 휘말려 삼남매 집에서 함께 지내게 되자 청소부터 시작해 승아만을 위한 아침 진수성찬을 준비해주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또 정식은 돼지 껍데기를 한 번도 안 먹어봤다는 승아 말에 요리 레슨을 자처했다. 정식은 승아의 앞치마 끈을 직접 묶어주는가 하면 칼질하는 자세를 잡아주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조성해 형 산해(신동욱)의 질투를 유발했다.
정식의 순애보는 엔딩에서 빛났다. 이날 정식은 승아 집에 도둑이 다시 올까봐 밤새 승아 집 앞을 지켰고 범인이 잡혔다는 연락을 받고 돌아온 승아와 마주쳤다. 승아가 속상한 마음에 정식을 나무라자 정식은 승아 손을 가만히 잡아 자기 주머니에서 꺼낸 핫팩을 쥐어주며 “내가 승아 씨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달라”고 고백했다.
김현준은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 유리를 둘러싼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됨에 따라 귀여움과 설렘이 공존하는 직진남으로 변신, 심쿵 제조기다운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김현준은 안정된 연기를 바탕으로 사랑 앞에서 들뜬 정식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데 이어 매력적인 중저음 목소리와 진중한 눈빛으로 로맨스 유망주로서의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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