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올해의 노래’ 상을 받았다.

14일 Mnet을 통해 생중계된 ‘2018 MAMA in HONG KONG’에서 ‘WHAT IS LOVE’로 ‘올해의 노래’ 상을 수상했다. 트와이스는 수상이 발표되자 눈시울을 붉히며 서로를 다독였다.

지효는 “저희 부족한 팀이고 훌륭한 가수분들이 많은데 정말 피, 땀 흘리면서 준비하셨을 텐데 감히 저희가 받아도 되는 상인지 모르겠다. 마마에서 3년 동안 이렇게 큰 상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멤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감사드릴 분이 많은데 올해는 유난히 멤버들에게 감사한 것 같다. 바쁜 스케줄을 하면서 올해는 몸과 마음이 특히 지친 것 같은데 늘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면서 밝은 현장 만들어주는 우리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다“고 트와이스 멤버들 간의 끈끈한 애정을 보여줬다.

이어 팬들에게도 애정을 드러냈다. ”늘 말도 안되는 응원으로 함께해주는 원스들에게 백 번 말해도 부족하지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고 싶다. 많은 분이 저희 무대를 보고 힘을 얻는다고 하시는데 저희에게 원동력이 되는 게 팬 여러분들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눈물젖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