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모임과 파티로 분주한 크리스마스와 연말, 이목을 집중시킬 스타일링을 위해 평소 입지 않는 옷들을 꺼내게 된다. 스팽글과 비즈 등 시퀸 소재는 물론, 올해 홀리데이 컬렉션으로 선보인 섬세한 디테일의 자수, 레이스 달린 의류는 관리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게다가 겨울철 의류는 구겨지거나 외부 유해세균으로부터 오염될 경우 부피도 크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선뜻 드라이크리닝하기가 쉽지 않다. 이때 스팀다리미, 스타일러 등 의류관리가전은 옷의 주름 및 냄새 제거, 세균 제거에 용이하고 민감한 소재도 쉽게 집에서 관리할 수 있어 인기다.

사진=로라스타 제공

스위스 프리미엄 스팀다리미 로라스타 ‘고플러스’의 ‘3D 솔플레이트’ 다리미열판은 앞뒤 주름을 한 번에 다림질해주기 때문에 뒤집어 다릴 필요가 없다. 면 소재뿐만 아니라 니트, 모피, 앙고라 등 다림질에 민감한 모든 소재의 옷을 다릴 수 있으며 정장바지의 칼주름도 쉽게 다림질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다리미와 달리 드라이 스팀이 분사되기 때문에 다림질 후에도 눅눅함 없이 옷장 보관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150도의 고온〮고압 스팀으로 실크, 니트, 린넨 등 모든 소재의 의류를 살균할 수 있고 침구류, 패브릭 소파도 스팀살균으로 99.99% 유해세균을 제거한다. 아이의 장난감 및 인형에도 스팀살균을 할 수 있어 아토피 및 알러지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스타일러의 외관과 손잡이에 고급스러운 다크 그레이 색상을 적용한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을 출시했다. 한 번에 최대 6벌까지 관리할 수 있어 롱패딩 등 부피가 큰 겨울옷도 거뜬하다. 차별화된 4가지 핵심기능을 내세웠다. ‘무빙행어’는 강력한 힘으로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흔들어 털어줘 미세먼지를 골고루 제거하고 생활 구김을 줄여준다. 물 입자의 1600분의 1만큼 미세한 ‘트루스팀’은 옷의 유해세균을 99.9% 살균하고 옷에 밴 냄새와 집먼지 진드기, 각종 바이러스를 없애준다.

트롬 건조기와 동일하게 ‘인버터 히트펌프’를 이용한 저온제습방식을 적용해 옷감 손상 없이 간편한 건조도 가능하다. 최대 10리터까지 제습할 수 있어 드레스룸 등 스타일러가 설치된 공간까지 산뜻해진다. 트롬 스타일러만의 ‘바지 칼주름 관리기’는 바지를 다림질하듯 눌러서 칼주름을 잡아주고 생활 주름도 말끔하게 없애준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는 에어·스팀·건조·청정의 4단계 전문 의류 청정 방식을 적용해 의류의 미세먼지와 냄새를 제거해 준다. 세탁기의 스팀 기술, 건조기의 저온 제습 기술뿐 아니라 에어컨의 바람 제어 기술, 냉장고의 냄새제거 기술, 공기청정기의 필터 기술까지 망라했다.

에어 분사 방식 적용으로 옷을 흔들어 털지 않아도 돼 진동과 소음이 적고 코스별로 바람 세기가 달라져 의류 특성이나 소재에 따라 더욱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안감케어 옷걸이’는 강력한‘제트에어’가 옷의 겉뿐만 아니라 안쪽까지 관리하도록 해 피부가 직접 닿는 안감까지 청결을 유지해 준다. 미세먼지와 냄새가 제품 내부에 잔류하거나 다른 옷에 배지 않도록하는 전문 필터를 탑재해 담배, 고기냄새 등을 말끔히 분해해 준다. ‘살균 코스’ 적용 시 생활 유해세균과 바이러스 4종을 99.9% 제거해 준다. 이외 스마트싱스 앱과 연동해 의류 소재별 최적 코스 추천부터 제품 관리까지 돕는다.

사진=캔디 제공

이탈리아 종합가전 브랜드 캔디의 10kg 대용량 히트펌프 건조기는 히트펌프 방식으로 최적의 건조시간과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량을 제공한다. 특히 물탱크가 건조기 문 쪽에 달려있어 의류 건조 후 생기는 물을 따로 체크하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건조 방법도 쾌속건조, 지능형 주름감소, 엉킴방지, 울 전용 모드 등 13가지의 다양한 건조 코스 기능이 있어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살균 건조코스를 이용하면 3가지 유해세균을 완벽히 살균케어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