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협업의 기회가 증가하고, 구성원 간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됨에 따라 기업 내 휴식의 공간이었던 라운지가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장이자 또 하나의 업무 공간으로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 반대로 공용공간 안에서도 개인의 사생활 보장 및 업무 몰입이 가능한 사무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사무환경 전문기업 퍼시스가 공용공간에서 구성원 간의 소통과 개개인의 업무 몰입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라운지 소파 ‘플레이웍스’를 선보였다.

‘플레이웍스’라는 제품명은 ‘놀다’의 PLAY와 ‘일하다’의 WORKS의 합성어로, 제품의 특징이 그대로 반영됐다. 사용자의 소파 사용 행태를 분석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대화할 때 사용자가 상대를 향해 고개를 돌리거나 몸을 회전하는 것에서 착안해 의자 좌판을 좌우로 30도까지 회전시킬 수 있게 했다.

사용자가 앉았을 때 랩톱컴퓨터의 각도와 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 랩톱 거치대와 소파에 부착한 220V 콘센트와 USB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전원장치는 랩톱 및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보는 사용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장치다. 뿐만 아니라 소파 팔걸이 부분에 우드 트레이를 설치해 음료 컵이나 간단한 필기구를 올려 둘 수 있으며 무선 충전기와 조명을 설치해 보다 편리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탈부착 스크린을 목적에 따라 조합해 1인 혹은 그룹이 동시에 업무를 볼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 혼자서 몰입이 필요한 업무의 경우 소파의 양 옆면과 뒷면에 스크린을 설치해 도서실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2인 이상의 그룹이 사용할 때에는 스크린을 자유롭게 연결해 개인업무와 협업이 동시에 가능하다. 사이드 스크린은 펠트와 아크릴 소재 2가지가 있으며 소파는 총 5가지의 색상으로 취향과 주변 사무 환경에 맞춰 배치할 수 있다.

 

사진=퍼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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