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2018년 베스트 브랜드 10개(10대 히트 상품 톱10)를 선정했다. 

현대홈쇼핑 2018년 10대 히트 상품 톱10 1위 J BY, 6위 라씨엔토 / 현대홈쇼핑 제공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17일 "현대홈쇼핑 2018년 10대 히트 상품 톱10에는 1위 J BY, 2위 조이너스, 3위 Age 20’s, 4위 랜드마스터, 5위 A.H.C, 6위 라씨엔토, 7위 밀라노스토리, 8위 아키, 9위 헤드스파7, 10위 조성아파운데이션이 올랐다"고 밝혔다.

정구호 디자이너의 ‘J BY’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히트 상품을 탄생시켜 론칭 3년 만에 현대홈쇼핑 베스트 브랜드로 뽑히는 한편 홈쇼핑 대표 패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패션 부문 단독 콘텐츠 강화 일환으로 지난해와 올해 각각 선보였던 자체브랜드(PB) ‘라씨엔토’와 ‘밀라노스토리’도 호응을 얻는 등 패션부문 단독 콘텐츠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헤드스파7’·’조성아파운데이션’ 등도 히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기존 패션·잡화(조이너스·랜드마스터)와 뷰티(Age 20’s·A.H.C)부문 스테디셀러 브랜드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홈쇼핑 박종선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상품 품질과 고객 니즈에 부합한 다양한 프리미엄 및 자체 콘텐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가성비와 가심비에 이어 ‘나심비’가 홈쇼핑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부상하고 있는 만큼 신규 상품 개발 및 특화 프로그램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나심비란 '나'와 '심리', '가성비'의 합성어로, 가격과 성능을 비교한 기존 소비 형태가 아닌 내가 만족할 수 있다면 지갑을 여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 소비 심리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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