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가 황교익 맛칼럼니스트(평론)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뜨거운 인기, 시청률 외에도 황교익 평론가 등 부수적인 논란까지 끌어안고 있다.
백종원 대표는 이 점에 대해 “저를 공격하는 건 괜찮아요. 장사로 다져졌기 때문에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골목식당'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외식문화를 바꿀 수 있다는 일종의 사명감이 생긴 제작진이 충격을 많이 받았죠. 제가 '평론가는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다'고 달래줬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황교익 평론가의 계속되는 질타에 대해서도 “평론가가 응원의 메시지를 줄 수도 있지만, 우리가 간과하는 소수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도 있다”라며 “간과하면 안 되지만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 바보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백종원 대표와의 힘겨루기로 한떼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기도 했던 포방터 시장 홍탁집 아들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그는 “실제로 홍탁집과 비슷한 경우가 많죠. 홍탁집 아들이 '열심히 했다'고 하는 건 사실이에요. 근데 장사가 안되고 엄마 혼자만 해도 되니까 계속 겉돌게 된 거예요. 그렇다면 호되게 가르친 다음 그동안 입고 있던 때를 벗겨내면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수도권 인근 눈썰매장-스케이트장 추천 PICK 7
- 코카인 63Kg, 부산항 환전화물서 적발...200만명 분량 '개항 이래 최대'
- 이준기, 아시아투어 '딜라이트' 서울공연 성료...세시간동안 논스톱 호흡
- 러블리즈, 역주행송 '종소리'로 21일 '뮤직뱅크' 크리스마스 특집 소환
- 엑소·트와이스, 남여 그룹 부문 12월 누적순위 1위로 기부천사 등극
- '아쿠아맨' 북미 개봉 전, 벌써 3억 달러 흥행 수익...국내는 19일 개봉
- 이민정·김희애·정려원·박주미 등, 2018년 ‘미우새’ 빛낸 여배우 총정리
- 김부선, 이재명 고소취하 "딸 이미소 간곡히 애걸, 부끄럽고 미안했다"
- "워너블에 바칩니다" 워너원, 앨범 준비-파타야·크리스마스까지 담긴 '디아이콘'
- 박희순·추자현·오만석·조여정, JTBC ‘아름다운 세상’ 출연 확정…학교폭력 그린다
- 한보름, 알코올 중독+성격파탄자…‘알함브라’ 밉상캐 등극
- 장백지 “11월 셋째 아들 출산”…생부 언급은 無
- 김태우 “이명박·박근혜 특감반도 이런 일은 없어”…靑, 법적조치 대응
- ‘범블비’ 헤일리 스테인펠드X존 시나, 한국 인플루언서 특별만남 인증샷 공개 “훈훈”
- 3기 신도시, 이번 주 안에 발표 가능성↑…김포·광명·남양주 ‘설’ 무성
- ‘극한직업’ 이하늬, 걸크러시 형사 변신 “헤어·메이크업 대충, 모든 관리 멈췄다”
- 설현 실신, FNC 측 "화약→더운공기 과호흡" 입장번복...논란만 키운 늑장대응
- ‘보헤미안 랩소디’ 막강 뒷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어 올해 외화 2위
- 이문세, 퍼펙트 매진 속 ‘The Best’ 서울 공연으로 연말 화려한 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