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의 센스있는 행동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는 영화 ‘말레피센트’ 속 안젤리나 졸리 메이크업을 따라한 딸 민이를 보고 도망가는 박종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둥지탈출3'

끼가 넘치는 민이는 방에서 영화 ‘말레피센트’ 속 안젤리나 졸리의 메이크업을 시도했다. 가족들을 놀래키는 게 민이의 목표였다.

우선 진이는 민이를 보고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기겁하는 진이가 마냥 재미있는 민이는 “키스를 부르는 입술 아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종진과 싸우고 난 뒤 기분이 좋지 않던 진이는 민이 덕분에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에 진이와 민이는 춤을 추며 자매만의 환상의 호흡을 선사했다.

소란에 뒤이어 들어왔던 박종진은 딸의 얼굴을 보고 기겁했다. 민이가 자꾸만 다가서려고 하자 박종진은 급기야 도망을 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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