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의 나이가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금잔디의 반가운 등장이 그려졌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이날 구본승은 금잔디를 등 뒤에 숨긴 채로 기다리고 있는 청춘들에게로 다가갔다. 김정균이 격한 호기심을 드러내자 멤버들은 이를 만류했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나타난 금잔디를 가장 먼저 반긴 건 박선영이었다. 박선영은 무거운 가채를 쓰고 있었지만 앞으로 손을 뻗어 금잔디와 인사를 나눴다.

이어 옆에 선 최성국에게 “너가 좋아하는 금잔디”라고 등을 떠밀었다. 최성국이 양팔을 벌리자 금잔디는 달려가 품에 안기며 훈훈한 남매 케미를 뽐냈다. 김정균은 금잔디와 구면인 듯 “부산에서 봤잖아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송은이와 박선영은 자신들이 쓰고 있던 가채를 금잔디와 이연수에게 건넸다. 금잔디에게 가채가 너무 잘 어울리자 최성국은 “올해 몇 살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금잔디는 “39살이다”라고 답해 초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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