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PEUGEOT)가 업계 최초로 국내 판매 중인 전 차종의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인증 기준 통과를 기념해 ‘푸조 전국 시승행사’를 실시한다.

사진=푸조 제공

지난 8월 29일(현지시각) 자사의 모든 승용 차량이 새로운 배출가스 및 연료효율 인증 방식인 WLTP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힌바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308, 2008, 3008, 5008, 곧 출시예정인 New 508까지 총 5개 차종이 환경부 공식 승인을 받으며 다시 한번 디젤엔진과 배출가스 저감 장치에 대한 탁월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해당 모델들은 강화되는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SCR(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과 DPF(디젤 미립자 필터)를 탑재해 뛰어난 친환경성능을 갖췄다.

푸조는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공식 출시 전인 New 508을 제외한 2019년형 모델들을 경험 할 수 있는 ‘푸조 전국 시승행사’를 실시하며 12월 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소비세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사진=푸조 제공(푸조 308)

푸조 308 출고 고객은 최대 147만원, 푸조 2008 SUV는 최대 128만원, 푸조 3008 SUV는 최대 195만원, 푸조 5008 SUV 출고 고객은 최대 212만원의 개별소비세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개별 소비세 5%기준)

2019년형 푸조 2008 SUV는 기존 모델 보다 최고출력이 20마력 높아진 신형 1.5 BlueH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1kg.m의 한층 강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푸조 3008 SUV의 경우, 알뤼르(Allure)와 GT 라인에는 1.5 BlueHDi 엔진, GT에는 2.0 BlueHDi 엔진이 탑재되고 신형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EAT8 8단 자동변속기는 기존 6단 자동변속기 대비 견인력과 가속력이 크게 향상됐으며 효율성도 7% 향상됐다.

사진=푸조 제공(2019년형 푸조 2008)

푸조 3008 알뤼르, GT 라인에 탑재된 1.5 BlueHDi 엔진은 기존보다 최고출력을 10마력 높여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1kg.m의 힘을 발휘한다. 푸조 3008 알뤼르는 상위 트림에 적용되던 ‘블랙 다이아몬드 루프’와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GT 라인은 거리 조절 기능이 추가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이 추가 탑재됐다.

푸조 5008 SUV의 파워트레인은 1.5 BlueHDi 엔진과 2.0 BlueHDi 엔진, EAT8 8단 변속기를 탑재해 3008과 동일하며 연비 및 옵션 사항 또한 같다. 푸조 308의 파워트레인 역시 3008, 5008과 동일하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