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연인들의 설렘 지수가 올라가고 있다. 이때 커플들은 저마다 겨울 무드를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싶을 터. 이에 시계로 완성한 남녀 크리스마스 데이트룩을 소개한다.

실버와 화이트로 화사한 크리스마스

사진=화보, 코트 – 씨(SI) / 시계 – 트리바 제공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로망이 있는 여성이라면 우아한 실버 메쉬 시계를 착용하자. 화사한 색감의 트리바 블러쉬 스발란 시계는 로즈골드 컬러의 다이얼이 자칫 칙칙해 보일 수 있는 겨울 패션에 세련미를 안겨준다. 특히 슬림한 디자인의 시계는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자아내 데이트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페미닌한 실버 메쉬 시계에는 베이지 색상의 코트가 제격이다. 코트의 은은한 컬러감은 청순한 분위기를 고조시켜 크리스마스 데이트룩에 로맨틱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아이보리 퍼 머플러와 앵클부츠로 마무리하면 전체 룩에 통일감을 줘 안정감까지 챙길 수 있다.

브라운과 네이비의 조화로 따뜻한 크리스마스

사진=화보, 패딩 – 지이크 파렌하이트 / 시계 – 트리바 제공

크리스마스 특유의 따뜻한 느낌이 담긴 데이트룩을 연출하고픈 남성은 브라운 가죽 시계가 적합하다. 브라운 스트랩과 블루 다이얼의 조합이 멋스러운 트리바 네빌 시계는 부드러운 남성미를 선사해 온화한 무드를 끌어올린다. 또한 무광의 메탈 베젤은 묵직함까지 가져다 줘 남성적인 면모를 한껏 살려준다.

브라운 가죽 시계로 크리스마스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기로 했다면 체크 패턴의 그레이 후드 롱 패딩과 함께 매치하는 것은 어떨까. 감각적인 체크 롱패딩에 브라운 시계로 포인트를 주면 차분한 이미지가 배가 된다. 끝으로 무난한 데님팬츠와 화이트 터틀넥 티를 입어 캐주얼한 남친룩을 연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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