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 윤지성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를 향한 법적 고소를 진행 중이다.

20일 강다니엘과 윤지성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 측은 SNS에 "악플러 고소 관련 공지문"라는 제목으로 "악성 댓글 및 게시글을 게시한 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제70조에 따른 명예훼손죄 및 형법 제311조에 따른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음란성 게시물을 게시한 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유포죄 혐의를 추가하는 방향도 검토 중이다.

소속사 측은 "보여주기식 형사 고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속 아티스트(강다니엘, 윤지성)에 대하여 악성 댓글을 게시한 자들을 상대로 모든 법적 방법을 동원하여 강력히 대응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형사조사 과정에도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 알렸다. 추후엔 "피고소인들을 상대로 하여 추후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까지 진행할 예정"이라며 강력 대응을 알렸다.

그러면서 "앞으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물론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다니엘 윤지성은 올 12월 31일 워너원으로서 계약이 종료된다. 하지만 워너원 활동은 1월 콘서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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