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민혁의 부친이 빚투 논란의 대상이 됐다.

사진=민혁 인스타그램

앞서 한 매체가 비투비의 민혁의 부친에게 1억원을 빌려줬지만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받지 못했다는 피해자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피해자라 주장한 채권자 임모씨는 2008년 8월29일 이사할 집의 계약금을 내야하니 돈을 빌려달라는 민혁의 아버지 이씨에게 1억원을 빌려줬다고 밝혔다. 임씨는 경제 사정이 좋지 않아 이씨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 담보를 받기도 했다며, 살던 집이 팔리면 돈을 금방 갚겠다는 이씨의 말을 믿고 돈을 빌려줬다고 털어놨다.

이씨는 지불 각서를 쓴 후 5000만원은 금방 상환했으나 나머지 금액은 차후에 갚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후 9년간 연락이 되지 않았고 나머지 금액 5000만원 중 1000만원만 상환을 했으며 다시 연락을 끊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민혁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지인이 부탁해 보증개념으로 지불 각서를 쓴 것이라 하며 빌린 돈은 민혁의 부친이 쓴 것이 아니고 빚은 지난 해부터 다시 상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임씨는 보증 개념으로 지불 각서를 쓴 것이 아니라고 반박해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상황을 파악한 후 다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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