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송년 파티 등 각종 모임을 앞두고 화려하게 반짝이는 글리터 메이크업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광채 피부를 표현해주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시작으로 임팩트 있는 포인트 메이크업, 화려한 패턴의 글리터 네일까지 연말 모임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줄 아이템을 소개한다.

글리터 메이크업은 한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지저분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탄탄한 기초 케어가 중요하다. 이때 피부톤 보정 효과는 물론 광채 펄감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사용하면 화사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사진=더샘 제공

더샘의 ‘쓰리 엣지 메이크업 베이스’는 생기 없는 피부에 반사판을 비춘 듯 피부 본연의 빛을 살려준다. 리퀴드 타입의 컬러 코렉터 제품으로 주얼 광채 펄감이 피부를 더욱 화사하게 표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피부에 가볍게 밀착돼 모공과 요철 등의 굴곡을 매끈하게 커버해줄 뿐 아니라 메이크업의 지속력도 높여준다. 피부 홍조와 붉은 기를 커버하는 ‘01 그린’, 칙칙한 피부에 톤업 효과를 부여하는 ‘02 라벤더’ 2종으로 구성돼 선택할 수 있다.

홀리데이의 화려한 불빛만큼 빛나는 눈매를 연출하고 싶다면 리퀴드 글리터로 포인트를 주어 아이 메이크업을 강조해보자. 진한 눈 화장이 부담된다면 눈두덩이 중앙이나 눈밑 애교살에 살짝 발라주는 것도 좋다.

사진=더샘 제공

더샘의 리퀴드 글리터 ‘에코 소울 스파클링 아이’는 쉬머 펄과 반짝이는 글리터가 다량 함유돼 글래머러스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으며 수분 텍스처로 눈가에 부드럽게 발려 가루 날림 없이 완벽하게 밀착된다. 얇은 팁으로 눈두덩은 물론 눈밑 애교살까지 섬세한 포인트 연출이 가능하며 총 10가지 컬러로 그날의 메이크업 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샴페인 골드빛의 ‘스윗 판타지’와 코랄 베이스에 실버 펄이 더해진 ‘코랄리데이’를 사용하면 연말 파티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아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모임 장소에 따라 좀 더 독특한 파티 메이크업 연출이 필요하다면 네일 아트에 사용하는 글리터를 얼굴에 붙여 진정한 파티 퀸이 될 수 있다. 투명 립글로스를 사용하면 피부 자극 없이 간편하게 네일용 글리터를 피부에 부착할 수 있으며, 섀도와 섞으면 글로시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사진=바비브라운, 베네피트 제공

바비브라운의 ‘크리스탈 립글로스’는 투명의 고광택 글로스로 사용하기 간편한 튜브 타입의 제품이다. 은은하면서도 광채가 나는 볼은 자연스러운 혈색은 물론 사랑스러움을 더해줄 수 있다. 자칫 너무 반짝이는 블러셔를 사용하면 다른 글리터룩 포인트 메이크업을 해칠 수 있어 핑크빛의 적당한 반짝임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베네피트의 ‘골드 러쉬’는 화려하고 럭셔리한 메이크업 룩을 위한 블러셔로 금을 연상시키는 음각패턴과 골드빛 펄로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정교하게 반짝이는 골드 펄을 함유해 한 번의 발림으로도 로맨틱한 살구빛 치크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으며 쿨톤부터 웜톤까지 모든 피부톤에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키스뉴욕 제공

홀리데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면 화려한 패턴의 글리터 네일로 손끝까지 완벽한 파티룩을 연출해보자. 최근 간편한 사용감과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티커 네일을 사용하면 그날의 스타일과 기분에 따라 다양한 네일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키스뉴욕의 겨울 시즌 네일 스티커 '네일드레스' 18종은 연말 송년회를 돋보이게 할 주얼리 파츠 및 글리터가 포함된 화려한 디자인 등이 포함됐다. 또한 추운 날씨와 어울리는 따뜻한 컬러감의 디자인과 트위드 및 체크 등 트렌디한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구성됐다.

Tip- 이번 시즌 대세인 글리터 메이크업은 자칫 잘못하면 촌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기에 강약을 조절해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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