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이 2018 대중문화 예술상 시상식에서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한 소감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김영옥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2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김영옥의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김영옥이 2018 대중문화 예술상 시상식에서 보관문화훈장을 받는 장면이 등장했다. 김영옥은 수상 후 "가문의 영광이다. 앞으로도 열정적으로 연기할 것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옥은 '마이웨이'를 통해서도 "우리 가족이 좋아하고 격려해줘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방송에서 김영옥은 60년 연기 인생을 보여주는 상을 공개했다. 김영옥은 상에 대해 "이 상은 연기대상이고 이건 대상을 두 번 탔다고 준 상이다"고 설명하며 웃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옥과 배우 변희봉이 만나는 장면이 포착됐다. 젊은 시절부터 연극 무대에 동반 출연했던 두 사람은 50년 동안 우정을 쌓은 동료배우. 김영옥은 "그때 변희봉과 많은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아직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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