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황미나에 로맨틱 데이트를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김종민, 황미나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식사 후 아이스크림을 먹던 황미나는 "이게 뭐야?"라며 아이스크림 속에서 반지를 발견하고는 그저 웃었다. 그는 "내가 삼켰으면 어쩔뻔 했냐"고 했다.

김종민이 선물한 반지는 앞서 두 사람의 이니셜까지 넣어 특별 제작한 반지였다. 김종민은 자신의 주머니에서 "너꺼는 여깄어"라며 아이스크림이 묻지 않은 깔끔한 반지를 내보였다.

앞서 김종민은 건대에서 데이트 중 황미나에 반지를 끼워보며 사이즈를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반지는 왼손 약지가 아닌 새끼 손가락에 맞았다. 신지는 "엉망진창이다"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황미나는 "예쁘다"며 김종민의 선물을 고마워했다. 

두 사람은 레스토랑을 나와 걷던 중 김종민이 미리 준비한 황미나의 사진전을 발견하고 즐거워했다. 김종민은 "우리 인생에 같은 추억이 담겨있다"며 의미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종민은 차에서 꽃을 꺼내 "스토크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다"며 황미나에 안겨 로맨틱 데이트를 완성했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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