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가 첫 고정 예능인 ‘요즘애들’에서 입담을 과시해 적응했음을 입증했다. 

‘요즘애들’ 레드벨벳 슬기 / JTBC ‘요즘애들’ 제공

 
2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JTBC ‘요즘애들’ 4회에서는 애어른 6MC가 만나게 될 ‘요즘 애들’ 2기 후보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1기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요즘 애들’이 나와 더 재미있고, 더 궁금한 ‘요즘 애들’을 선점하기 위한 6MC의 신경전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요즘애들’ 녹화에서 첫 고정 예능 신고식을 치르고 있는 레드벨벳 슬기가 ‘요즘 예능’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SM 엔터테인먼트 최초 무쌍(무쌍꺼풀) 여자 아이돌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자랑한 데 이어 자칫 예민할 수 있는 레드벨벳 숙소 생활 비화까지 솔직히 털어놨다. 
 
슬기의 최초 무쌍 아이돌 자부심에 김신영은 “최초는 모르겠고 난 최고령 걸그룹이다”라며 평균 나이 39세인 걸그룹 셀럽파이브 리더로서 신경전을 펼쳤다. 또 슬기는 숙소에서 멤버들 간에 벌어지는 트러블 종류를 밝혔다. 먹고 치우지 않는 멤버, 취침 시간이 다른 멤버들에다 화장실 사용을 가지고도 아웅다웅하던 시절이 있다고 고백했다. 
 
예능 신예 슬기 활약은 폭로전에 그치지 않았다. 평소 ‘금손’으로 알려져 ‘강화백’이라는 별명이 있는 만큼 순식간에 MC들의 초상화를 그려내 촬영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MC 초상화에 도전했던 유재석은 “똑같은 펜으로 그렸는데 왜 이렇게 다르냐”며 감탄했다. 
 
차원이 다른 2기의 등장과 이에 호응하듯 역대급 활약상을 펼친 레드벨벳 슬기의 모습은 오는 12월 23일(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요즘애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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