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포핀스 리턴즈’가 흥행 시동을 걸고 있다.

사진='메리 포핀스 리턴즈' 포스터 캡처

내년 2월 국내 개봉을 앞둔 디즈니의 판타지 뮤지컬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가 19일 북미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출처 박스오피스 모조)에 오르며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개봉 첫 주 오프닝 약 3800만달러(약 429억)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5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레미제라블’ 2728만달러, ‘맘마미아2’ 3495만달러를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할 것으로 보아 흥행 신드롬을 예상한다.

내년에 열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4개 부문 노미네이트 된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시카코’로 오스카 작품상을 거머쥔 롭 마샬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됐다. 여기에 에밀리 블런트, 콜린 퍼스, 린 마누엘 미란다, 메릴 스트립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모여 시너지를 낸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1964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화려하고 사실감 넘치는 실사와 다채로운 색감을 더해 매력적인 영화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내년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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