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준이 MBC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 유리를 향한 순애보를 보이는 ‘직진남’으로 활약하며 볼매남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장금이 보고있다’ 김현준 유리 / MBC '대장금이 보고있다' 캡처

김현준은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 대장금 손맛을 물려받은 인기 쿡방 유튜버 한정식으로 분해 자신의 요리 제자 복승아(유리)를 두고 친형 한산해(신동욱)과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대장금이 보고있다’ 11회에서도 정식은 승아를 향한 계속되는 직진 순애보를 펼쳤다. 정식은 승아에게 크리스마스에 만나 자신의 고백에 대한 답을 말해달라고 했고 승아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직접 만든 뱅쇼와 딸기 파이를 준비했다.

정식은 승아가 애교송을 부르는 모습이나 승아와 함께 요리하는 순간을 상상하는 등 사랑에 푹 빠진 귀여운 남자 모습으로 시청자를 흐뭇하게 했다. 이후 승아를 만나러간 정식은 급한 마음에 횡단보도를 달려가다 행인과 부딪혔고 떨어진 선물을 줍다 그만 교통사고를 당했다.

정식은 차에 부딪힌 게 아니라 잠시 정신만 잃은 것뿐이었지만 승아는 정식이 병원에 있는 모습을 보고 울었다. 정식은 놀란 승아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다독여줬고 자기 사랑 고백에 대한 긍정적 답을 듣고 싶다는 직진남다운 한 마디로 시청자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김현준은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 귀여우면서도 다정다감한 직진남으로 매회 ‘심쿵 모멘트’를 추가하는 중이다. 김현준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는가 하면 매력적인 마스크와 중저음 목소리로 로맨스 유망주로 가능성도 드러내고 있다.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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