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이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사진='아쿠아맨' 스틸컷

12월 19일 개봉한 DC 유니버스 솔로 영화 ‘아쿠아맨’이 예매순위 1위에 이어 주말을 앞두고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서며 대역전극을 시작했다.

21일 오후 배급사 집계결과 ‘아쿠아맨’은 전체 개봉작 중 동시기 개봉작 ‘마약왕’ ‘스윙키즈’를 제치고 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개봉 후 이틀간 2위에 머물던 ‘아쿠아맨’이 입소문을 타면서 관객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쿠아맨’은 국내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중국에서는 2억달러 흥행 수익을 넘어섰고 세계 42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성적 3억달러를 돌파했다.

사진='아쿠아맨' 스틸컷

북미 개봉을 앞두고 ‘원더 우먼’을 뛰어넘는 사전 예매량을 보이고 있어 DC 유니버스 영화 중 가장 큰 흥행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관람객 분포에서 남녀 20대는 물론 3040까지 전체 성별과 연령층 고르게 인기를 얻고 있어 연말 오락영화로서 강세임을 확인했다.

특히 제임스 완 감독의 상상력으로 탄생한 해양 세계의 놀라운 비주얼은 IMAX, 4D, 스크린X 등 특별관에서 본 관객들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DC 유니버스의 부활을 예고하는 ‘아쿠아맨’은 12월 19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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