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이 연출가 기국서를 찾았다.

21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배우 김병옥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김병옥은 이날 찾고 싶은 사람으로 자신에게 연기자의 기회를 준 연출가 기국서를 언급했다.

그는 “제가 23살에 정도에 대학로에서 연극배우 생활을 시작했는데 40살이 될 때까지 제대로 된 역할을 맡지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러던 중 연극 ‘맥베스’ 무대에 기국서 연출가를 통해 주인공으로 오르게 됐다. 이때가 김병옥 나이로 41살, 결코 배우로서 어리다고 할 수 없는 나이였다.

김병옥은 “정말 고마운 저의 은인이시고 저에게 희망과 큰 용기를 주신 분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가 가기 전에 기국서 형님을 꼭 만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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