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불과 며칠 앞둔 지금, 아직도 데이트 코스를 고민중인 연인들이 있다. 크리스마스가 평일인 관계로 여행은 부담스럽고 번화가는 인파로 고생문이 훤하기 때문에 더욱 고민이 깊어진다. 이런 커플을 위해 여행지에 온 듯 설렘도 만끽하고, 특별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특급 호텔의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추천한다. 특히 크리스마스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구성품이 준비돼 있어 예약만 잘해도 ‘센스 있는 애인’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사진=그랜드 힐튼 서울 제공

그랜드 힐튼 서울은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한 ‘메리 키스-마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객실 1박과 2인 조식, 플라워 샵 아디엘의 꽃다발,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브레드 ‘슈톨렌’, 시즌 한정판 ‘모젤 크리스마스 로제 와인’이 포함됐다. 특히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제품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속옷 브랜드 비비안의 여성 속옷세트도 함께 제공한다. 디럭스 객실 타입을 선택하면 브라렛 세트를 선물하며, 이그제큐티브 객실 타입의 경우 비비안 여성 속옷과 슬립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사진=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제공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크리스마스 해피아워’ 패키지를 추천한다. 이그제큐티브 룸 또는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 1박, 2인 조식과 함께 연회장에서 세미뷔페와 무제한 와인을 즐기며 라이브 크리스마스 재즈공연 관람이 포함돼 사랑하는 연인과의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이브 추억을 만들기에 더할 나위 없다. 12월24일 이용 가능 하며 크리스마스 재즈 해피아워는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연회장에서 열린다.

사진=이비스 스타일 명동 제공

이비스 스타일 명동은 ‘로맨틱 스파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남산 뷰가 한눈에 들어오는 20층 세미 노천 사우나에서 둘만의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A패키지에는 스탠다드 객실 1박과 조식 2인, 프라이빗 커플 스파 50분 이용이 포함된다. B패키지는 여기에 ‘르 스타일’ 레스토랑에서의 로맨틱 디너 2인이 추가된다. 또한 커플 스파 이용 고객만을 위한 특전으로, 분위기 있는 캔들 세팅과 스파클링 샴페인 2잔을 제공한다.

사진=JW 메리어트 서울 제공

JW 메리어트 서울의 ‘얼티밋 로맨스 패키지’는 이그제큐티브 스위트에서 최고급 향수, 샴페인, 프리미엄 케이크,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5회 식음 서비스 및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이용 등을 제공한다. 럭셔리 편집숍 분더샵에서 ‘에버 올웨이즈’ 향수를 선물로 증정한다. ‘생 마르크 카페’ 홀 케이크와 ‘찰스 하이직 브륏 리저브 N/V’ 샴페인도 객실에 셋업되며 하루 5번의 식음 서비스가 제공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및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이용(2인) 등이 포함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12월24일과 31일에는 오후 6시까지 체크아웃을 연장해준다. 내년 1월까지.

사진=서울신라호텔 제공

서울신라호텔은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에서 감미로운 라이브 연주를 들으며 여유로운 애프터눈 티 혹은 풍성한 디너세트를 와인과 즐길 수 있는 ‘테이스티 윈터(Tasty Winter)’ 패키지를 선보인다. 쌀쌀해진 날씨에 가까운 도심에서 로맨틱하고 가슴 따스한 1박2일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야외 자쿠지와 실내 수영장, 건식 사우나로 구성된 ‘릴렉세이션 존’에서는 겨울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야외 자쿠지는 따스한 물 안에 몸을 담근 채 찬 공기를 느끼며 달콤한 휴식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오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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