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내 답방 보도는 해프닝으로 끝났다.

사진=연합뉴스

24일 한 매체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하 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것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유력 보도가 나온 가운데 청와대 관계자는 “모 언론의 김 위원장 답방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9월 김 위원장은 평양 정상회담에서 서울 답방에 합의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은 무산 쪽으로 기울었다.

21일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연내 답방은 물리적으로 어려워졌다. 하지만 김 위원장의 약속은 지켜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서두르지 않고 있다. 합의대로 가급적 가까운 시일 내에 오는 것으로 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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