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가 다시 스크린에 나타난다.

사진='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포스터

내년 5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은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가 4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고질라와 초거대 몬스터들의 등장으로 재앙에 빠진 지구의 운명을 건 블록버스터 영화다.

2014년 ‘고질라’, 2017년 ‘콩: 스컬 아일랜드’ 그리고 ‘고질라 VS. 콩’으로 이어지는 워너브러더스의 ‘몬스터버스’에 속하는 작품이다. 마블 유니버스, DC 유니버스처럼 ‘몬스터버스’도 스토리가 이어지며 영화마다 연결되는 하나의 유니버스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고질라뿐만 아니라 킹기도라, 모스라, 로단 등 영화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이 모습을 드러내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엄청난 사이즈를 자랑하는 몬스터들이 영화에서 보여줄 빅 사이즈 대결은 기대 포인트다.

고질라는 높이 108m, 길이 280m, 9000톤의 육중한 체구를 자랑하며 방사능 불길로 변환시킨 푸른색 화염 아토믹 브레쓰 빔을 내뿜는다. 이번 영화에서도 명실상부 몬스터 제왕임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사진='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포스터

킹 기도라로 알려진 기도라는 고질라와 같은 고대 몬스터로 최대 높이 160m의 크기에 높은 날개를 가졌다. 세 개의 머리는 각기 다른 인격과 지능을 지녔다. 가운데 머리가 가장 높은 지능을 가진 대장이다.

모스라는 거대한 나방 모양을 한 곤충형 몬스터로 유충에서 성충으로 변태한다. 날개 무늬를 이용해 투사하는 신의 광선을 쏜다. 로단은 활화산 안에 잠들어있다 깨어난 하늘을 나는 익룡이다. 날개 끝부분에는 화산석을 달고 있어 초대형 강풍을 일으킨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의 밀리 바비 브라운을 비롯해 베라 파미가, 샐리 호킨스, 카일 챈들러, 와타나베 켄, 장쯔이 등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워너브러더스 ‘몬스터버스’ 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내년 5월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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