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하루종일 책상 앞에 앉아서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와 씨름하나 보니 거북목, 일자허리, 손목터널증후군, 허리디스크 등 통증 하나쯤은 달고 사는 게 다반사다. 최근 ‘인체공학’ 키워드가 트렌드로 떠오름에 따라 바른 자세를 유도하는 헬스 컴퓨팅 관련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새해를 맞아 보다 나은 업무환경을 통해 내 건강을 지켜보면 어떨까.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직장인 25%가 손목 통증을 경험하고 있다. 잦은 마우스 사용으로 손목의 뻐근함을 자주 느낀다면 최근 출시된 로지텍 ‘MX 버티컬 마우스’가 효자템이다. 악수할 때의 자연스러운 자세를 바탕으로 손목이 가장 편한 57도의 독특한 수직 각도를 반영한 고급 인체공학 마우스이기 때문이다.
유명 인체공학자가 정한 기준에 맞춰 설계됐으며 철저한 사용자 테스트를 거쳤다. 따라서 손의 모양과 크기에 상관없이 모두가 편안하게 사용 가능하며 손목 및 팔 근육에 미치는 부담을 줄여 일반 마우스에 비해 최대 10%까지 근육 긴장이 줄어든다. 로지텍 프리미엄 제품인 MX 시리즈의 뛰어난 퍼포먼스는 덤이다.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허리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10분 정도 서 있거나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서서 일하는 시간과 앉아서 일하는 시간은 6대4 정도의 비율이 적합하며 앉으나 서나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건강과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싶다면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스탠딩 데스크에 주목하자.
사무가구 업계 최초로 버튼 하나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책상인 ‘모션데스크’를 선보였던 퍼시스가 최근 ‘사이드 모션데스크’를 새롭게 출시했다.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메인 데스크의 측면에 두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개인의 체형과 신체조건에 맞게 650~1170mm 범위 안에서 책상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자주 사용하는 책상 높이를 최대 3개까지 기억하는 메모리 기능이 탑재됐다.
오랜 시간 모니터를 보다 보면 어깨와 목 부분이 뻣뻣하고 무거운 느낌이 드는 횟수가 잦아진다. 현대인의 흔한 질병이 되어버린 일자목이나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니터와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마다 앉은키가 다르다 보니 어느 정도 높이를 올려야 하는지 정답은 없지만 성인 남성 기준으로 18~25cm 정도만 올리면 목근육 부담이 줄어들며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허먼밀러의 사무용 ‘FLO 모니터암’은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와 각도로 모니터를 움직일 수 있기에 컴퓨터 화면을 보고 터치 조작을 할 때 몸에 좋은 자세를 취할 수 있으며 눈의 피로까지 경감된다. 모니터를 책상 면에서 띄워 사용되기 때문에 자료를 넓히거나 스케치하고 다른 작업을 할 때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에게 의자는 집의 침대 만큼이나 중요한 가구다. 안정적으로 머리와 허리를 지탱해주는 동시에 목과 어깨, 허리 통증, 엉덩이의 피로도를 줄여주고 편안한 착석감을 안겨주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필수다.
의자전문 브랜드 시디즈는 베스트셀러 'T50 시리즈'의 기능성 메쉬의자 'T50 AIR'를 비롯해 최고급 사무용 의자 'T80', 체형에 따라 자동 조절되는 맞춤형 의자 'T25', 좌식의자 '필로' 등을 선보이고 있다. ‘T50 AIR’는 신축성과 통기성이 우수한 에어 스킨 메쉬 소재를 등·좌판에 적용한 제품으로 체압을 고르게 분산해 피로감을 덜어주고 장시간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해준다. 틸트 설계 및 디자인을 독일 이토 디자인 스튜디오와 협업했다. 또한 얼티메이트 싱크를 적용해 어느 각도에서도 몸에 꼭 맞춘 듯한 최적의 착좌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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