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서 날이 갈수록 공방이 격화되고 있는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사찰 논란이 종편 채널A '외부자들'에서 다뤄진다.
전 특별감찰반원 김태우 수사관은 청와대 민간인사찰과 관련 잇따른 비위 폭로로 자신이 받은 징계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반면 청와대는 ‘김 전 수사관이 자신의 혐의를 벗으려고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반박하며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해 진중권 교수는 “청와대와 민정수석실에서는 당연히 정보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며 “현 정권이 민간인 사찰을 해도 얻을 수 있는 메리트가 아무것도 없다”며 불법 사찰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이에 장진영 변호사는 “시중에 돌아다니는 소문을 취합하는 것과 개인의 사업 영역 및 사생활 영역을 들여다보는 것은 다른 문제”라며 “(사실 여부를 떠나) 민간인 사찰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에 이 내용을 묵살해버리면 안 된다”며 사안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전과는 다른 청와대의 적극적이고 강경한 대응에 대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김태우라는 미꾸라지를 장어로 키워주고 있는 모습”이라며 비판했다. 이동관 전 수석도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납득이 되는 종합적인 해명을 해야 하는데 김의겸 대변인이 해명을 두세 번씩 번복하는 상황이 혼란을 주고있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반면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하나하나 빠르게 대응하다 보니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의 핵심 인물들은 민간인 사찰을 꿈도 못 꿀 것이라는 신뢰가 있다”는 청와대의 입장을 옹호했다.
김태우 전 감찰반원과 청와대의 민간인사찰 진실게임으로 번지고 있는 논란에 대한 이야기는 25일 밤 11시 채널A ‘외부자들’에서 공개된다.
사진=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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