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 아웃’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조던 필 감독이 돌아온다.

사진='어스' 예고편 캡처

25일 ‘겟 아웃’으로 오스카 각본상을 받은 조던 필 감독의 신작 ‘어스’가 베일을 벗었다. ‘어스’는 흑인 가족이 자신들과 똑같은 모습을 한 가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공포 스릴러 영화다.

크리스마스에 공개한 예고편에서는 행복했던 가족이 자신들과 꼭 닮은 의문의 가족을 만나 죽음의 위기를 겪는 내용이 담겼다. ‘블랙 팬서’의 주역인 루피나 니용고와 윈스턴 듀크가 부부로 나와 극을 이끌어간다.

여기에 ‘핸드메이즈 테일’ 시리즈의 엘리자베스 모스, ‘아쿠아맨’의 블랙 만타 역을 맡은 야히아 압둘 마틴 2세가 ‘어스’에 가세한다.

‘어스’는 제목 ‘US“처럼 자신들과 닮은 의문의 사람들의 공격을 받는 가족이 생존을 위해 그들과 맞선다는 이야기로서 미국 인종차별을 비판했던 ’겟 아웃‘의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목 ’US’는 미국(US, United States of America)을 뜻하기도 해 과연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겟 아웃’ 조던 필 감독의 공포 스릴러 ‘어스’는 내년 3월 북미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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