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실내외 기온차와 건조함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피부를 방치하면 주름은 물론 피부 노화도 가속화되므로 겨울철 탄력 관리는 필수다. 촉촉하면서도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 요소는 바로 콜라겐이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의 약 80%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피부 노화 방지 및 피부 건강에 핵심적으로 작용한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집에서 손쉽게 피부 속 콜라겐을 충전할 수 있는 이색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먹는 화장품’ ‘이너뷰티’ 제품들이 인기다. 특히 피부 미용에 좋은 콜라겐 성분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지식이 늘면서 바르는 콜라겐과 동시에 먹는 콜라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음식 또는 화장품에 함유된 큰 분자 크기의 콜라겐이 흡수율이 낮다는 점에 착안, 작은 분자로 쪼개진 ‘저분자 콜라겐’이 각광받고 있다.

사진=안국건강 제공

안국건강은 최근 이너뷰티 베스트셀러인 ‘저분자 콜라겐 비피더스’를 리뉴얼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콜라겐은 특유의 비린 맛이 있는데 이 제품은 입에서 잘 녹는 입자에 상큼한 향을 더해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흡수가 용이한 저분자 피쉬 콜라겐을 사용하고, 아세로라 추출물과 레몬농축 분말을 함유했다. 뿐만 아니라 다니스코 특허 유산균 7종을 함유해 겨울철 푸석해진 신체 안팎을 한번에 챙길 수 있다. 1일 2포에 1500mg이 담겼으며 휴대하고 다니면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사진=야만, 이스키아 제공

‘홈케어’ 트렌드에 힘입어 뷰티 디바이스도 인기다. 피부 내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는 뷰티 디바이스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본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야만의 페이스 안티에이저 'RF 보떼 포토플러스'는 피부에 최적화된 1MHz의 고주파를 통해 피부 속 진피층을 따뜻하게 해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독자기술 ‘RF 리프트 테크놀로지’를 담은 이중링 특수 헤드가 온열을 피부 심층부까지 넓고 깊게 전달하며 RF(라이오파)·이온·EMS·캐비테이션·롤러 등의 5가지 기능을 1대에 구현해 피부톤·주름·탄력 등의 겨울철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준다.

선크림, 클렌징 등 기본 화장품도 콜라겐이 더해진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겨울철에는 보통 자외선 차단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지만, 겨울철 자외선은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주름과 색소 침착을 유발하는 UVA가 여름철보다 높기 때문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대우제약의 더마 힐링 코스메틱 브랜드 이스키아의 ‘미라클 마린콜라겐 365 퍼펙트 선 로션’은 마린콜라겐이 함유돼 자외선 차단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피부에 충분한 단백질을 공급하며 탄력을 강화해준다.

사진=센카 제공

클렌징 역시 피부 관리에 중요한 기본 단계 중 하나다. 센카의 ‘퍼펙트 휩 콜라겐 인’은 콜라겐 에센스가 더해진 쫀쫀한 생크림 탄력거품으로 피부를 더욱 촉촉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 수용성 콜라겐이 함유된 실크 에센스 거품이 피부 속부터 수분을 빠르게 보충해주고, 실크 에센스와 더블 히알루론산의 보습 성분이 피부 본연의 수분 장벽을 강화해 클렌징 후 피부의 수분은 남기고 모공 속 노폐물만 깨끗하게 제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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