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극장가를 장악한 음악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촉발시킨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과 프레디 머큐리 열풍을 패션계가 놓치고 지나갈 수 없다. 가장 일상적이고 자유분방한 데일리 아이템인 티셔츠에 록 스피릿을 아로새긴 제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브리바도 제공

유니버설 뮤직 산하 머천다이즈 브랜드 브라바도는 지난달 퀸의 티셔츠를 재발매했다. 총 7종으로 퀸의 대표적인 앨범들의 커버아트를 담고 있다. 1973년 발매된 퀸의 데뷔 음반 ‘Queen’과 ‘Bohemian Rhapsody’가 수록돼 걸작 반열에 오른 ‘A NightAt The Opera’(1975), 프레디 머큐리의 마지막 목소리를 담은 ‘Made In Heaven’(1995) 까지 퀸의 역사를 총망라했다.

브라바도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교보 핫트랙스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사진=오디너리 피플 제공

디자이너 장형철이 전개하는 브랜드 오디너리 피플이 디즈니와 협업한 티셔츠 시리즈를 선보였다. 록밴드의 투어 티셔츠에서 모티프를 얻어 디즈니 미키마우스, 도널드 덕 등을 이용해 오디너리 피플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티셔츠 앞, 뒷부분에 록의 매탈릭한 감성을 디즈니 캐릭터 프린팅과 빈티지한 색감으로 표현했다. 스웻셔츠 형태의 가벼운 아우터를 비롯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센스 있는 이너웨어 또는 티셔츠가 눈길을 붙든다.

위트 넘치는 디자인과 함께 오디너리 피플만의 감성으로 해석한 '록밴드 투어 티셔츠 시리즈'는 화이트, 블랙, 블루, 핑크, 다크그레이 컬러로 나왔으며 오디너리 피플 온라인 스토어와 무신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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