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극중 서스펜스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제공

매회 반전과 박진감 있는 전개로 시청률을 경신 중인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 측이 카메라 밖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 비하인드 컷을 27일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현빈과 박신혜를 비롯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이끌어가는 박훈, 김의성, EXO 찬열, 이학주 등의 촬영 뒷모습이 포착됐다. 스페인부터 서울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AR 게임의 기묘한 미스터리로 긴장감 있는 극 분위기와 달리 포착된 배우들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오랜 친구에서 적대적 경쟁 상대가 됐고 현재는 미스터리한 게임 속에서 끝없는 결투를 이어가고 있는 현빈과 박훈, 가족만큼 의지되는 친구 사이인 박신혜와 이학주, 차형석(박훈) 죽음 이후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긴장감이 보는 이들의 촉각을 곤두세우게 하는 현빈과 김의성까지. 다양한 케미로 드라마 몰입감을 높이는 배우들의 촬영현장은 오랜 시간 함께 촬영하며 생긴 끈끈한 동료애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하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사진 공개와 함께 “29일 방송되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9회부터는 정세주(찬열)를 찾고 게임의 미스터리를 해결하기 위한 본격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8회에서는 유진우(현빈)에게 날아든 특수 아이템 '시타델의 매'가 아이디 ‘master(마스터)’의 주인인 정세주(EXO 찬열)의 전령임이 알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졌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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