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이 19일 개봉 후 8일만에 DC 유니버스 역대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사진='아쿠아맨' 스틸컷

‘아쿠아맨’은 27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누적관객수 226만9238명을 동원하며 한국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원더 우먼’(216만명) ‘맨 오브 스틸’(218만명)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25만명) 등 DC 유니버스 국내 성적을 모두 갈아치웠다.

국내는 물론 전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성적 10억달러(약 1조 124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포브스는 “‘아쿠아맨’이 DC 유니버스 영화 최초로 흥행 수익 10억달러를 돌파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올해 10억달러 이상 성적을 기록한 영화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억400만달러) ‘블랙 팬서’(13억4000만달러)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13만400만달러) ‘인크레더블 2’(12억4000만달러) 뿐이다. DC 유니버스 최고 흥행작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8억7363만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연말 극장가에 외화 열풍을 불어일으킨 ‘아쿠아맨’은 지난 19일 개봉해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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