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순간은 설레기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후회스럽기도 하다. 그러나 괜히 꿀꿀한 기분으로 집 안에만 있기에 연말은 즐거운 행사와 이벤트가 가득하다. 2018년을 잘 마무리하고 기해년을 신나게 맞이할 카운트 다운 행사 5개를 소개한다.

1.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 2018’

매년 해외 톱 EDM DJ와 국내 최정상 힙합 아티스트의 조합으로 ‘인싸’들의 최고 연말 공연이라 소문난 카운트다운 파티가 있다. 올해도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12월31일, 또 한번 연말을 흥겹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제이 디 블락 앤 스테판과 세계적인 하우스 디제이 듀오 루카스 앤 스티브가 헤드라이너로 선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박재범과 숀이 무대에 선다. 이와 함께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 777’에서 큰 인기를 얻은 키드밀리와 독특한 개성으로 주목받는 재키와이가 공연을 할 예정이다.

2. 서울스카이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

사진=서울스카이

롯데월드타워의 전망대 서울스카이도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울스카이는 21일 오후 11시 59분 50초가 되면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 영상을 전망대에 수놓을 예정이다.

이 영상이 끝나면 1세대 팝페라 그룹 ‘라스페란자’가 신년을 축하하는 공연을 펼친다. 롯데월드타워의 118층에서는 고급 샴페인과 음료가 마련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1월1일 하루만 운영하는 스페셜 해돋이 이벤트도 있다. 오전 6시 30분에 서울스카이를 입장해 새해 첫 해돋이를 전망대에서 맞이할 수 있다.

3. 타임스퀘어 ‘카운트다운 서울 2019 @ 타임스퀘어’

사진=타임스퀘어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카운트다운 서울 2019 @ 타임스퀘어’는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부터 래퍼 지코, 크러쉬, 식케이, 나플라와 루피로 힙합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선착순 10개의 객실을 한정 판매하는 ‘카운트다운 서울 2019’ 패키지를 운영해 카운트다운 파티를 즐기면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마련했다. 한편 ‘카운트다운 서울 2019 @ 타임스퀘어’는 12월31일 오후 11시부터 새해 2019년 1월1일 오전 4시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에서 열린다.

4. 코엑스 ‘2019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사진=작년 행사 사진 / 강남구

강남구가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2019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를 개최한다. 9회 연속으로 ‘2019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은 도심 속에서 이색 새해맞이 축제로 유명하다.

올해는 SM타운 외벽 미디어와 코엑스 크라운 미디어를 통해 카운트다운이 생중계된다. 축하 공연으로는 가수 성시경과 유승우, 인디밴드 네이브로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외에 초대형 옥외 LED 스크린을 활용한 카운트다운 세레모니, 불꽃쇼와 레이저 퍼포먼스 등이 한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장식한다.

5. 루비레코드 ‘단란한 쫑파티’

사진=루비레코드

루비레코드의 ‘단란한 쫑파티’가 올해도 돌아온다. KBS ‘불후의 명곡’에서 2회 우승을 달성한 밴드 몽니와 라이프앤타임이 1차 라인업으로 참가를 알렸다. 이에 더해 신스팝 밴드 아도이와 페스티벌 강자 오리엔탈쇼커스가 최종 라인업에 합류했다.

그 외에 SURL과 Ronny Chu,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등 세 팀이 무대에 선다. 뮤지션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 함께 외치는 카운트다운으로 새해를 시작하고 싶다면 12월31일 홍대 하나투어V홀에서 열리는 ‘단란한 쫑파티’에 참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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