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토니안이 역대급 예능감으로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문희준, 토니안이 신비주의를 네던지고 충만한 능감으로 안방 극장에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H.O.T. 문희준 토니안이 17년만에 성사된 H.O.T. 재결합과 콘서트의 비하인드를 전하며 “지금도 우리는 유재석을 아버지라고 부른다”고 운을 뗀 뒤, “’무한도전-토토가’ 당시 유재석이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해보자고 제작진들을 설득해 H.O.T. 재결합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토니안은 “H.O.T.의 재결합 이후 한 집에 같이 사는 젝스키스 김재덕과 사이가 어색해졌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심지어 토니안과 김재덕은 서로 같은 날 콘서트를 하는 지도 몰랐다며 다시금 피어 오르는 라이벌 의식을 고백하기도 했다.

또 “거실에 일부러 팬들의 선물을 놔두기도 하고, 흰 풍선을 놓기도 한다”며 소소한 견제를 공개했고, 이에 문희준은 “도대체 둘이서 뭐하는 거냐”고 일갈해 웃음을 폭발시켰다.

강제 공개된 문희준, 토니안의 흑역사가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의 흑역사는 일명 ‘뚱땡이 짤’. 문희준은 “만약 김종국이 가까이에 있었으면 그냥 넘어갔을 것”이라며 다소 소심했던 레전드 짤 탄생의 비화를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이밖에도 함께 출연한 황보는 “샤크라가 1위를 한 후 활동을 그만 하려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또한 에이프릴 나은은 1억 5천만뷰를 달성한 화제의 웹드라마 ‘에이틴’의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원래 주인공인 도하은 역에 오디션을 봤다. 머리를 잘라야 하는 설정이어서 포기해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붙들었다. 폴킴-샘김은 즉석에서 ‘잘생김’ 듀오를 결성, 방송 최초로 콜라보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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