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국민 앵커 ‘강우현’으로 변신한 이서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28일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연출 박신우/극본 남상욱/제작 필름몬스터, 총괄프로듀서 이재규) 측이 이서진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트랩’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이서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드라마. 탄탄한 배우들의 빅 캐스팅과 새로운 시도를 통한 OCN 오리지널의 확장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로 설렘을 더하는 이서진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이서진이 연기할 ‘강우현’은 수년간 언론인 신뢰도 1위를 수성해온 대한민국 국민 앵커다. 사회적 존경은 물론 정치권의 러브콜까지 받고 있다. 방송뿐 아니라 사업에도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는 우현은 바쁜 와중에도 가족의 소중함을 잊지 않는 따뜻한 남편이며 다정한 아빠.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정장을 깔끔하게 차려입고 진지하게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강우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아들 시우를 바라보는 눈빛에서는 감출 수 없는 다정함이 묻어나와 냉철한 앵커 우현의 반전 매력에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하지만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듯 보이는 강우현은 단란했던 가족과 함께 떠난 여행 중에 일생일대의 사건과 마주하며 한순간 모든 것을 잃게 된다.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신뢰감 있고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해온 이서진이 ‘트랩’ 강우현 캐릭터를 통해 단정한 앵커이자 다정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귀띔했다. 더불어 “이서진은 섬세한 연기력을 통해 우현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덫에 걸리기 전후의 우현을 완벽하게 표현해낼 이서진과 그의 활약이 고스란히 담길 ‘트랩’의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트랩’은 OCN이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프로젝트의 첫 타자.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웰메이드 장르물로 완성할 예정이다.

OCN 첫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은 2019년 상반기에 첫 방송된다.

사진=필름몬스터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