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채 베트남 다낭으로 해외 출장을 떠난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구설에 올랐다.

지난 27일 올해 마지막 본회의에서 일명 김용균법(산업안전보건법) 등 민생과 관련된 법안이 처리됐다.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베트남 다낭으로 해외 출장을 가며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본회의는 오후 5시 30분에 열렸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인천공항에서 다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건 6시 35분.

출장에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와 곽상도, 장석춘, 신보라 의원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실 관계자들은 한달 전부터 예정된 공식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올해 마지막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점과 맞물려 외유성 논란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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