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다시 곤두박질치면서 출퇴근이나 야외활동 시 핫팩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따르면 핫팩을 몸에 바로 붙이거나 장시간 사용할 경우 잘못하면 저온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발열 제품 없이는 아무리 껴입어도 피할 수 없는 매서운 추위에 날씨와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의류의 온도와 습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웨어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스마트폰으로 온도와 습도 조절이 가능한 ‘야크온H’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웨어 ‘M인피늄 시리즈’를 선보였다.

블랙야크가 자체 개발한 ‘아크온H’ 기술은 스마트폰과 자켓 내 온도 제어용 디바이스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사용자가 직접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연결돼 있지 않아도 디바이스의 버튼으로 직접 조절할 수 있다.

특히 GPS 기반의 휴대용 장치로 현재 위치한 장소의 날씨 등 외부 조건에 따라 온도를 컨트롤하는데 도움을 줘 언제 어디서든 내 몸에 최적화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또 세탁 시 발열 섬유 부분을 따로 분리하지 않아도 돼 관리가 용이하다.

등판에 야크온H 시스템을 적용한 ‘M인피늄베스트’는 고어텍스 쉐이크 드라이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영구적인 발수와 탁월한 투습 기능을 자랑하며 구스 충전재로 보온성까지 뛰어나다. 한겨울에 얇은 코트나 바람막이의 이너로 착용해 따뜻한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M인피늄다운자켓’ 역시 등판의 야크온H 시스템과 고어텍스 쉐이크 드라이 소재를 적용했다. 여기에 RDS 인증 구스 충전재로 보온성과 친환경적 요소를 모두 갖췄으며 사선 지퍼의 자석 스냅으로 지퍼를 잠그지 않더라도 옷을 쉽게 여밀 수 있도록 했다. 별도의 이너웨어나 방한용품 없이도 날씨와 기온에 따라 내 몸에 맞는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사진=블랙야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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