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에는 듯한 한겨울 칼바람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아웃도어·캐주얼 브랜드의 신상 다운제품들이 더욱 강화된 보온성 및 기능성을 탑재하고 출시되고 있다.

사진=머렐 제공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의 ‘피어리’는 일명 ‘대장급 패딩’으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기능성을 자랑하는 하이엔드 다운재킷이다. 방풍, 투습 기능이 우수한 고어 윈드스토퍼 소재를 사용해 겨울철 눈이나 비바람에 강하고, 내구성이 높아 일상에서는 물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충전재로는 복원력이 좋은 헝가리 구스 솜털 80%와 깃털 20%를 활용해 보온성을 한층 높였으며 특히 우수한 경량성까지 실현해 활동에 무리가 없다. 또한 가슴 부분에 부착된 주머니는 휴대폰이나 열쇠 등 간단한 소지품 보관에 용이하고, 방수 지퍼 처리가 돼 편리하다. 베이직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해 일상복으로 활용하기 좋다. 청바지·면바지와 함께 캐주얼하게 스타일링하거나 트레이닝복의 아우터로 연출할 수 있다. 컬러는 블랙과 레드.

사진=K2 제공

아웃도어 브랜드 K2의 ‘코볼드’는 뛰어난 보온성과 방풍성, 태극기 와펜 디자인으로 2011년 첫 출시 이후 매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은 K2의 대표 헤비다운이다. 방풍·방수·투습기능이 뛰어난 고어 윈드스타퍼 2L 소재를 사용해 겨울철 눈이나 칼바람에도 걱정 없이 착용 가능하다. 여기에 지퍼 여밈과 소매 부분을 조일 수 있는 밸크로, 소매 이너 커프스를 적용해 틈새로 파고드는 찬바람의 유입을 차단하는 등 이중 보온에 신경을 썼다.

또한 탈부착 가능한 태극기 와펜을 적용하고, 가슴에는 알파인팀 로고를 부착해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다. 살아있는 동물에게서 털을 강제 채취하지 않은 ‘책임 다운 기준(RDS)’을 인증 받은 구스 충전재를 사용했다. 남녀공용으로 블랙, 다크 차콜 2가지 색상이다.

사진=프로젝트M 제공

'나 혼자 산다'의 미대오빠 김충재 제품 디자이너가 전속 모델인 캐주얼 브랜드 프로젝트M ‘맥시멈 다운 시리즈’의 올 시즌 롱다운은 프리미엄 충전재와 기능성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TPU 필름 처리된 겉감 소재와 워터프루프 가공 처리 등으로 내구성이 향상됐으며 다이렉트 포켓(기존 롱패딩 착장 시 최대 단점이었던 하의 포켓 사용의 어려움을 보완하고자 히든 지퍼를 통해 하의 포켓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포켓)이 만족도를 높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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