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들이 채용 비시즌기를 보내는 가장 많은 방법은 무엇일까.

사진=연합뉴스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471명을 대상으로 ‘채용 비시즌기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4.8%가 ‘겨울방학 및 채용 비시즌기에 개인적인 공부를 한다’고 답했다.

이들 가운데 30.6%는 ‘자격증 공부를 할 생각’이라고 답했고 ‘컴퓨터’ 19.9%, ‘외국어’ 19.1%, ‘NCS 및 인적성 검사’ 15.9%, ‘전공 관련 공부’ 13.6%, ‘공무원 시험’ 1%였다. 이밖에 ‘아르바이트(27.2%)’, ‘대외활동 및 공모전(9.6%)’, ‘운동(9.3%)’, ‘인턴(7.2%)’, ‘국내외 여행(1.5%)’ 등의 계획을 밝혔다.

‘채용 시즌과 비교하여 채용 비시즌기에 느끼는 취업에 대한 불안감’에 대해 묻자 응답자 절반 이상이 ‘채용 시즌보다 매우 불안하다(62%)’라고 답했다. 이어 ‘채용 시즌보다 불안한 편이다(31%)’, ‘채용 시즌보다 불안하지 않다(6.8%)’, ‘채용 시즌보다 전혀 불안하지 않다(0.2%)’ 순이었다.

‘취업을 준비하는 데 채용 시즌과 채용 비시즌기 중 언제가 더 바쁘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는 ‘채용 비시즌(64.1%)’이라는 의견이 ‘채용 시즌(35.9%)’보다 많았다.

마지막으로 ‘취업 준비는 어떤 방식으로 할 예정인지’를 물었다. ‘독학’이라는 답변이 57.8%로 가장 많았고 ‘인턴 활동’ 24.2%, ‘취업 스터디’ 10.2%, ‘온라인 동영상 강의 수강’ 5.5%, ‘오프라인 학원 강의 수강’ 2.3%였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