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엑소 디오)가 2018년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부터 영화 ‘스윙키즈’까지 '대체불가 도경수'로 맹활약하며 눈부신 해를 보냈다. 

도경수 / 싱글리스트 DB

도경수는 올해에만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제작 에이스토리),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 등 여러 작품에서 시청자와 관객을 사로잡았다.  

하반기 도경수는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기억을 잃고 '아쓰남'(아무짝에도 쓰잘데기 없는 남정네)으로 전락한 무결점 왕세자 이율을 소화하며 전국 시청자들을 ‘낭군님 앓이’하게 만들었다. 도경수는 첫 드라마 주연작이었음에도 목소리, 눈빛, 비주얼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사극 로코킹’으로 등극해 매회 설레게 하는 직진 로맨스를 그려냈다. 이는 tvN 월화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 tvN 전체 드라마 역대 시청률 4위 등 기록을 세우는 데 견인했다. 

도경수 / 싱글리스트 DB

이와 함께 1000만명을 넘어 올 최고 성적을 기록한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에서도 관심병사 원동연으로 출연해 짧은 분량이었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도경수는 지난 19일 개봉한 영화 ‘스윙키즈’에서 수용소 내 최고 트러블메이커 로기수 역을 맡아 삭발 투혼은 물론 북한어, 탭댄스 등 노력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는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 호평을 받으며 N차 관람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도경수는 목소리로 출연한 애니메이션 영화 ‘언더독(감독 오성윤, 이춘백)’이 내년 1월 16일 개봉할 예정이라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