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엠포리오 아르마니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남성 전용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브랜드 고유의 현대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했으며 의류부터 슈즈, 가방 등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건축가들과 협업해 설계한 것으로 빛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담은 인테리어 요소가 특징이다.

런던의 본드 스트리트 매장과 홍콩의 채터하우스 매장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픈한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매장은 25평(76m²) 규모이며 고급 소재로 마감된 화이트 색상의 벽, 유리처럼 투명한 받침대, 메탈 행거, 나무 소재의 바닥, 밝은 빛의 테이블이 조화를 이루며 빛과 그림자의 향연을 펼친다.

이번 남성 매장에서는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남성 컬렉션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도시적인 감성과 우아함이 돋보이는데 슬림하고 섬세한 실루엣의 수트부터 봄버, 점퍼를 비롯해 아웃도어에서 영감을 받은 양털코트, 윤기 흐르는 염소가죽 재킷 등이 판매된다. 다채로운 패턴을 적용한 아우터, 니트웨어도 만나볼 수 있다. 카무플라주, 나뭇결 패턴, 나비날개 패턴 등을 형상화해 독특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그레이, 블랙, 딥 블루의 색상 조화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이외 섬세한 퍼 장식의 슈즈, 등산 로프로 캐주얼한 포인트를 준 송치 배낭 등 겨울에 어울리는 고급 소재의 액세서리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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