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패션의 중심 파리에서 한복모델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한복의 세계화를 위해 세계 패션의 중심지에서 한복이 어울리는 모델을 선발하는 ‘2018 프랑스-한국 모델선발대회’를 개최했다.

파리 중심가인 상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레 살롱 오슈’에서 지난 17~18일 열린 대회를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프랑스에 열렸다. 양국 문화교류 차원에서 기획된 행사이기에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대회에는 다양한 국적의 프랑스 모델 수백명이 지원했다. 심사 결과 1등은 파르하 데카르, 2등은 라마타 바디아가, 3등은 소피아 살다나가 차지했으며 우수상, 포토제닉상, 인기상 등 10여 명의 수상자가 선발됐다.

또한 대회 수상자들과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선발대회’ 진(이수완), 선(장서경), 미(채정은)가 함께 어우러진 한복 패션쇼에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 행사에 선보인 한복은 대한민국 한복외교사절단 디자이너들이 제작했으며 행사 총연출 및 총감독은 국제행사 전문가인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이 맡았다. 한문화진흥협회 주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및 더블유타임즈 후원으로 진행됐다.

사진=한문화진흥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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