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이 'PMC: 더벙커'를 제치고 영화순위 1위를 고수했다.

'아쿠아맨' 'PMC 더벙커' '범블비'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 '아쿠아맨' 'PMC 더벙커' '범블비' '보헤미안 랩소디' 배급사 제공

1일 오전 9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지난달 31일 하루 전국 1162개 스크린에서 28만701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49만1201명을 기록, 박스오피스(영화순위) 1위에 등극했다. 이는 개봉 13일 만의 기록이다.

'PMC: 더 벙커'는 같은 날 전국 957개 스크린에서 16만469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17만8605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범블비'는 11만764명을 끌어모아 3위(누적관객수 116만6911명)에 그쳤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10만6274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922만4344명으로 4위를 지켜 1000만 돌파에 청신호가 켜졌다. '스윙키즈'는 6만345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25만8804명으로 5위에 올랐다.

영화순위 1위를 지킨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비밀 벙커에 투입돼 작전 키를 쥔 의사 윤지의(이선균)와 펼치는 액션영화다. 하정우 이선균이 출연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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