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날인 1일 사회 의인(義人)들과 해돋이 산행에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청와대가 뽑은 '2018년을 빛낸 의인' 6명과 남산을 올라 해돋이를 감상했다. 연합뉴스 제공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가 뽑은 '2018년을 빛낸 의인' 6명과 남산에 올라 해돋이를 함께 감상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에는 의인들과 북한산을 올라 해돋이를 봤다.

오전 7시부터 오전 8시15분까지 1시간여 진행된 해돋이 산행은 서울 중구 장충단 국립극장에서 시작됐다. 도보로 서울타워 부근 팔각정까지 약 2.7㎞나 계속됐다. 문 대통령은 6인의 의인들과 팔각정에서 해돋이를 감상하며 새해 인사와 함께 덕담 등 대화를 나눴다.  

해돋이 산행에는 청와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김수현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요 수석들이 함께했다.

청와대가 선정한 2018년을 빛낸 의인 6명은 박종훈(54), 안상균(39)씨, 박재홍(30), 유동운(35), 황현희(18·여), 민세은(14·여)양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