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라고 방한용 부츠와 워커만이 선택지는 아니다. 유명 슈즈 브랜드에서는 신상 스니커즈와 스포츠화를 통해 편안한 착화감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선명하게 각인한 신상 제품을 내놓고 신발 덕후들을 유혹 중이다.

아식스코리아 제공

아식스타이거는 아식스의 대표 아이템인 ‘젤-카야노’ 시리즈 가운데 1999년 5번째로 출시됐던 ‘젤-카야노5’ 모델을 복각한 ‘젤-카야노5 OG’를 출시한다.

​1990년대 중장거리 러닝에서 혁신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했던 VIS-테크 기술이 적용된 최고의 러닝화 기능과 현재의 레트로 트렌드가 만난 제품이다. 최첨단 젤(GEL) 기술과 새로운 컬러 및 4중창 시스템을 사용했음에도 당시의 디자인을 유지해 눈길을 끈다. 착지 시 발의 안정감을 유지해주는 듀오맥스 기술이 적용돼 편안하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출시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왔다.

사진=스코노 제공

북유럽 감성 패션슈즈 브랜드 스코노가 실용주의를 표방한 프리미엄 뉴컬렉션 ‘노리스 람바타’ 스니커즈를 최초로 선보인다. 노리스(NOLYS)는 노르웨이어로 북쪽(Nord)의 빛(Lys)을 조합한 단어로 ‘오로라’를 의미한다.

오는 20일까지 와디즈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선보이는 ‘노리스 람바타’는 신발 본연의 편안한 착화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다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262g(슬립온 240mm기준)의 가벼운 무게와 천연돈피를 사용해 부드러운 착용감을 즐길 수 있는 남녀공용 스니커즈 제품이다. 더불어 고탄성 우레탄 인솔과 발포 미드솔의 조합으로 쿠션감을 극대화했다.

누구나 어울리는 절제되고 심플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슈레이스 제품 2가지와 슬립온 제품 2가지 총 4가지를 만나볼 수 있으며 슈레이스 타입은 블랙과 베이지, 슬립온 타입은 그레이와 네이비 컬러로 이뤄졌다.

사진=푸마 제공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미국 자동차 완구브랜드 핫휠과의 협업 슈즈컬렉션 ‘RS-X 핫휠’을 공개했다. 80년대에 선보인 푸마의 혁신적인 쿠션 기술인 ‘러닝 시스템(RS)’이 최초 적용된 오리지널 RS모델을 바탕으로 오버사이즈 실루엣, 과감한 컬러웨이 등 트렌디한 감각을 더해 재탄생한 제품이다. 블루, 오렌지, 블랙 총 3가지로 구성됐으며 아웃솔 뒤쪽과 밑창, 인솔에 핫휠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특별함을 더한다.

‘RS-X 핫휠 16’은 핫휠의 최초 디자인인 ‘오리지널 스위트16’ 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었다. 블루와 오렌지 컬러를 적용해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표현했다. ‘RS-X핫휠 카마로’는 영화 ‘트랜스포머’의 범블비를 상징하는 카마로에서 영감을 얻었다. 오렌지와 곳곳에 과감한 레드 컬러 포인트를 섞어 열정적인 카마로의 모습을 슈즈로 재현했다. ‘RS-X핫휠 본 쉐이커’는 본 쉐이커를 슈즈로 재해석했다. 앞 범퍼의 해골 문양을 비롯해 핫휠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대표 제품이다. 혀 부분에 핫휠 50주년 로고가 새겨져 특별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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