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 숨 막히는 3차 티저 영상을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박신양(조들호 역), 고현정(이자경 역)의 만남으로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연출 한상우)에서 두 배우의 흥미진진한 티저 영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서는 조들호(박신양)와 이자경(고현정)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비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사를 받는 이자경의 화려한 삶과 만화방과 거리를 배회하는 조들호의 볼품없는 삶이 두 인물의 이질감을 더하고 있다.

이때 윤소미(이민지)의 “도와주십시오”라는 한 마디와 함께 두 사람은 같은 장소에 등장하는데 익숙한 곳인 듯 여유로운 발걸음의 고현정과 긴장된 상태로 주변을 살피는 박신양의 걸음걸이로 또 다시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흥미롭다. 접점 없는 두 인물이 어떤 계기로 운명적인 라이벌 관계가 되는 것인지 티저가 하나씩 공개될수록 궁금증도 더해진다.

앞서 공개된 1차, 2차에 이어 3차 티저 영상 역시 특유의 장엄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진 박신양과 고현정의 연기는 30여 초의 티저 만으로도 강렬한 잔상을 새긴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오는 1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KBS2 '동네변호사2' 티저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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