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아마추어 복서 이시영의 현실 타격감이 적중한 걸까.
이시영 주연의 액션영화 ‘언니’(감독 임경택)가 개봉 첫날인 1월 1일 6만6696명을 모으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등극했다.
영화는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의 흔적을 찾아갈 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의 복수를 그렸다. 대형 영화들이 포진한 새해 극장가에 출격한 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핸디캡과 ‘아쿠아맨’ ‘PMC: 더 벙커’ ‘범블비’ 등 쟁쟁한 경쟁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 수임에도 이뤄낸 성과로 더욱 값지다.
특히 ‘언니’의 오프닝 스코어는 지난해 개봉한 여성 원톱영화 ‘미쓰백’ 오프닝 스코어(2만1887명)를 뛰어넘어 눈길을 끈다. ‘미쓰백’는 스크린 수 열세에도 관객들의 호평 세례 속 꾸준한 흥행세를 과시한 바 있어 ‘언니’가 그 계보를 이을 지에 관심이 솔린다.
관련기사
- 고현정X박신양 ‘동네변호사 조들호2’...클래스 다른 美친 연기(3차 티저)
- 정우성-김향기, '증인' 스틸 공개...훈훈 케미 가득
- 자영업자, 2명중 1명 “최저임금인상으로 직원감축...신규채용 취소”
-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직장인이 기대하는 올해 환급금액은?
- 달 옆 작은 별, 정체는 금성...해뜨기 전만 보인다
- ‘유관순의 날’...美 뉴욕주, 3월 1일로 제정 추진
- 양양 산불, 해 뜨면 헬기 투입...이틀째 강풍타고 확산
- [인터뷰②] ‘말모이’ 유해진 “코미디배우? 정극과 구분한적 없어”
- [인터뷰①] ‘말모이’ 유해진 “주연상? 조연상 제일 좋아”
- 위메프 11데이, 새해 첫 세일 기념...참여 방법은?
- ’하나뿐인 내편‘ ’황금빛 내 인생‘...2018 시청률 TOP 100, KBS 일일극 강세
- ‘해피투게더4’ 셀럽파이브 “2집 발매, 트와이스 피하려다 워너원 만나”
- ‘라디오스타’ 이봉주, 아빠들 사이 달리기로 망신살...은퇴 10주년 특별기획은?
- '불타는 청춘' 권선국 신곡X꺽다리 차력쇼...‘환장 콜라보’에 8.4% '최고의 1분'
- ‘레토’ 청춘+낭만+향수 품은 뮤직드라마...전세대 매혹할 관람포인트
- '미래의 미라이' 쿠로키 하루-존조-신용우...국경 넘나드는 초호화 캐스팅 공개
- ‘황후의 품격’, “점입가경 2막 가동”...극강몰입 이끄는 ‘관전 포인트’ 4
- '라이온킹', 새해 맞이 롯데타워 정상서 'Circle of Life’ 퍼포먼스 공개
- 워너원 윤지성, 뮤지컬 '그날들' 합류..."활동 종료 후 좋은 기회에 감사"
- '레베카' '마리 앙투아네트' '엑스칼리버'...2019 EMK 뮤지컬 라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