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가 국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제공

2일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순위에 따르면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17.6% 예매율을 기록, '아쿠아맨'(17.3%), '보헤미안 랩소디'(9.1%), 'PMC: 더 벙커'(6.5%), '범블비'(5.9%) 등 실사영화들을 모두 제치고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전 세계 흥행 수익 3억5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일으킨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가 한국에서도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시사회를 통해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를 먼저 본 관객들은 “인터넷 세상 속에 온 기분”(녹차***님), “캐릭터 보는 재미와 멋있는 액션신 좋았다”(pur***님), “기발한 상상력에 귀여운 캐릭터들까지 행복”(가치다***님), “가족영화로 추천, 우정에 대해 생각하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 좋았다”(꾸***님), “디즈니 프린세스들이 하드캐리”(gw****님)  등 호평 글을 올렸다.

또 역대급 디즈니 캐릭터 총출동을 예고한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시사회에 영화 속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영화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랜섬웨어급 사고를 치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사회에 참여한 디즈니 팬들이 영화 속 캐릭터의 코스튬을 입고 등장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지난달 30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시사회에 일부 관객들이 극중 캐릭터로 변신하고 참석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바넬로피’와 ‘예쓰’, ‘펠릭스’부터 영화에 특별출연을 예고한 디즈니 역대 프린세스 중 '잠자는 숲 속의 공주'의 ‘오로라’, '인어공주'의 ‘에리얼’과 ‘라푼젤’, '겨울왕국'의 ‘엘사’와 ‘안나’, ‘모아나’로 분장한 팬들은 의상과 헤어스타일, 메이크업은 물론 포즈와 표정까지 각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의 높은 퀄리티를 뽐냈다. 극장을 찾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들은 관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며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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